포천시, 기억 만들기 교실…치매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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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기억 만들기 교실…치매교실 운영
  • 포천일보
  • 승인 2017.03.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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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15.6%로 관내 285개 마을 중 185여개 마을이 초고령화(20%)로 진입한 상태이며 인구 고령화는 치매의 가장 큰 주범이므로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천시 보건소는 치매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고령화지수가 높은 마을(삼정1리 등 12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예방 기억만들기 교실을 주1회 12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은 보건소에서 채용한 치매전문강사가 직접 진행하며 두뇌활동 강화 훈련을 위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치매예방 체조를 병행하여 대상자들의 신체활동 능력도 유지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또한 사업진행 중에 치매의심 증상을 보일시 치매선별검사 및 2차 병원까지의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예방 교실은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운영하며 기억만들기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왼손 사용하는 것을 어줍어 하면서도 뇌운동에 좋다는 말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창수면 추동1리 노인회장은 “치매예방교육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농번기 철이 되어 바쁜 일이 생겨도 교육에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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