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군인의 외침…“포천석탄발전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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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군인의 외침…“포천석탄발전소 반대”
  • 포천일보
  • 승인 2017.03.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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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오후 2시 석탄발전소 반대단체 대규모 집회 예고

퇴역군인 오병록씨는 포천석탄발전소 건설현장 앞에서 60일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 씨는 석탄발전소 반대를 위한 시민모임인 석탄저지투쟁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15일 건설현장 1인 시위를 마친 오병록 본부장은 포천시청 앞에서 “암병동을 짓는다”고 외쳐댔다. 군인 정복을 착용하고 핸드마이크를 든 채 1인 시위를 계속했다.

오 본부장은 “포천시민이 1급 발암물질로 해를 입을 것을 염려해 (포천시민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하는 뜻에서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며 1인 시위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석탄저지투쟁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발전소 건설현장 입구에서 석탄발전소 반대 단체와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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