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열 후보, “보궐선거 포천 변화의 골든타임”
상태바
최호열 후보, “보궐선거 포천 변화의 골든타임”
  • 포천일보
  • 승인 2017.03.28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미애 대표 등 민주당 국회의원 대거 참석 대통령 선거 전초전 방불

최호열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추미애 당 대표를 비롯한 전해철 도당위원장, 문희상, 김진표, 안귀백, 정성호 현직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 인근지역 지역위원장과 시도의원, 지지자 등이 함께 해 대통령 선거 전초전을 방불케 했다.

최호열 후보는 “포천은 총체적 난제만 가득한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하고 “변화를 통해 해답을 찾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포천시장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2-3년은 위기에서 탈출하느냐 그대로 머무느냐 결정되는 골든타임”이라면서 “잃어버린 23년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보궐선거는 변화를 이끌 지휘관을 찾고 현실을 바꿀 대안 찾기 경쟁의 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포천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후보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희망의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며 변화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시민의 힘을 집결시킬 새 포천만들기 청사진을 준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진대학교 입구 1.3km 대학로 조성, 구리포천고속도로 종점인 만세교 삼거리에 스토리 거리 조성, 38선 길에 안보박물관과 관광센터 건립, 승진훈련장을 활용한 국제 연 축제 개최, 지하철 4호선 남양주 경복대역과 7호선 양주 옥정역 연결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추미애 당 대표는 최호열 후보의 이력을 소개하며 최 후보의 추켜세웠다. 추 대표는 또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60%라면서 포천과 대한민국 적폐청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는 4.12포천시장 보궐선거가 대통령 선거 전초전으로 선거전이 시작되면 대규모 지원유세가 뒤따를 것임을 시사한 대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