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후보, “서장원 전 시장과 손잡은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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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후보, “서장원 전 시장과 손잡은 바 없다”
  • 포천일보
  • 승인 2017.04.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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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성명서 내고 흑색선전에 강력하게 대처 주장

김종천 후보측은 서장원 전 시장의 선거운동과 전혀 관련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어떤 기득권 세력과도 손 잡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측은 4일 낸 성명서에서 “포천범시민연대는 지난 4월 1일 성명서를 통해 김종천 후보가 서장원 전 시장과 손잡고 석탄발전소를 다시 추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김종천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행위이며, 지금까지 서장원 전 시장을 비롯해 그 어떠한 기득권 세력과도 결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측은 또한 “그동안 석탄발전소 건립을 꾸준히 반대해 왔을 뿐 아니라 서장원 전 시장과는 정치적으로 전혀 다른 노선을 걸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도 석탄발전소 문제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할 생각이 없음을 확실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보자들에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만들 것”을 촉구하면서 “이러한 흑색선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는 김종천 후보측 성명서 전문이다.

< 포천범시민연대 및 포천신문의 허위보도에 대한 김종천 후보 성명문 >

안녕하십니까? 16만 포천시민 여러분.

자유한국당 포천시장후보 기호2번 김종천입니다.

연일 높아지는 선거열기 속에 선거를 열흘 남기고 또 불미스러운 일이 불거졌습니다. 지난 4월 1일자로 포천범시민연대라는 곳에서 발표하고 포천신문에서 기사화한 추측성, 음해성 보도에 대해 저를 비롯하여 저를 지지해 주시는 모든 포천 시민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강력히 규탄하며,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 아 래 -

첫째, 서장원 전 시장이 지인들에게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저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는 것은 저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야 알게 되었으며, 바른정당 백영현 후보를 공공연하게 지지해오던 서장원 전 시장이 저 김종천을 무엇 때문에 지지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저 김종천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며, 또한 저는 지금까지 그 어떠한 기득권 세력과도 결탁한 바가 없으며, 항상 올바르고 깨끗한 정치를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둘째, 저는 의원 재임 시 때는 5분 발언을 통해 석탄발전소 건립을 강력히 규탄하는 등 석탄발전소 건립을 꾸준히 반대해왔습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석탄발전소 건설 규탄현장에 서 왔으며, 앞으로도 석탄발전소 문제에 대해서는 그 누구와도 타협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제가 서장원과 야합한 후보이며, 석탄발전소를 계속 추진할 것이 뻔하다”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음해한 세력들은 반드시 포천 시민의 이름으로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저 김종천은 강력히 촉구합니다. 결코 다시는 이러한 흑색선전과 근거 없는 비방으로 시장 선거를 더럽히고 포천 발전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열망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여 주시길 바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을 하는 정책선거에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 다시 이러한 흑색선전으로 저 김종천을 비방하고 나아가 저를 지지해주시는 포천 시민 여러분의 민의를 짓밟는 행위를 계속한다면 주체를 막론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자유한국당 포천시장 후보 기호2번 김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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