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33.8%획득 포천시장 당선…“포용포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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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33.8%획득 포천시장 당선…“포용포천 만들 것”
  • 포천일보
  • 승인 2017.04.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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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24% 최호열 23% 정종근 15% 유병권 2.42% 획득
▲ 포천시장 보궐선거 잠정집계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김종천 자유한국당 후보가 꽃다발을 받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12일 실시된 포천시장 보궐선거 개표결과 김종천 자유한국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김 당선자는 개표결과 1만5285표인 33.88%를 얻어 10,925표인 24.21%의 무소속 박윤국 후보와 10,693표의 23.70%의 최호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바른정당 정종근 후보는 15.76%인 7,112표, 민중연합당 유병권 후보 2.42%인 1,093표를 얻는데 그쳤다.

김종천 당선자는 “오직 인물과 정책만 보고 현명하게 판단해 준 시민 모두의 승리”라면서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함께 경쟁해 준 후보들이 공약을 잘 수렴해 포천시가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또한 부임 즉시 최대한 빨리 그간의 시정공백을 메우고, 시정공백 기간동안 처리되지 못한 사항들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전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교육과 보육여건 개선, 신도시개발, 농축산물 유통 및 판매 인프라 지원, 장애인 복지관 건립, 권역별 지역관광협의체 설립 등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공약실천위원회를 설치해 약속한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있었던 갈등을 해소하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포천, 화합의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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