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최근 기후변화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말라리아퇴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취약지 집중 방역소독을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 실시한다.
시는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감염병 매개 역할을 하는 파리, 모기, 깔다구 등 위생해충의 부화 및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유충구제 사업을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방역소독 장비를 일제히 점검하고, 방역담당자, 방역소독요원 대상 ‘방역소독 방제 요령 및 소독기계 작동원리’에 대한 교육을 14일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비롯한 주민자율방역단, 새마을방역봉사단 등 민간위탁방역반을 구성해 모기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인숙 보건위생과장은 “방역기동반 운영과 관련해 시민의 소독요청이 있을 시 출동해 소독을 해드리고 있으며,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구제에 총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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