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소흘읍 송우리서 환경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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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소흘읍 송우리서 환경정화 활동
  • 포천일보
  • 승인 2017.06.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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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2일 소흘읍 송우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구환경을 깨끗하게 보호하고 이를 이웃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교인 30여명이 참석해 송우리 일대 2km에서 50리더 봉투 15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상가가 밀집된 곳으로, 휴일을 보내고 나면 구석구석에 휴지, 담배꽁초, 일회용 컵, 먹다 버린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들이 무작위로 버려져, 꾸준한 환경개선 활동을 필요로 하는 지역이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지역주민 혹은 민간단체의 협조로 실시되는 지역 환경개선 사업이다. 참여 주민 및 단체는 지자체로부터 거리의 일정 구간을 입양 받아 매달 정기적으로 정화한다. 생활 터전을 아름답게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 지역민들 스스로 환경보호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

봉사에 동참한 이연희(40) 씨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인데 더러운 곳을 청소하면서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아서 좋았다 ”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환경을 가꾸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는 박봉규(41) 씨는 “우리 자녀들에게 좋은 환경과 자연을 물려 주기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포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왔다. 포천천 일대 정화 등 지역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서는 한편,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을 청소하고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며 문화행사로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설날과 추석이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관내 복지소외가정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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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아빠 2017-06-14 09:41:02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우리동네 조금더 관심을 가져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