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취임 100일…“활기찬 포천 만들기”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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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시장 취임 100일…“활기찬 포천 만들기”에 주력
  • 포천일보
  • 승인 2017.07.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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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행정으로 국도비 확보, 민원현장 방문 민원인 의견청취, 친절행정 주문 등

김종천 포천시장이 지난 2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00일 동안 포천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는 게 김 시장의 자평이다. 또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시 뛰는 포천’ ‘활기찬 포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김종천 시장의 포부다.

김종천 시장은 지난 4월13일 취임하면서 친절행정과 책임행정, 혁신행정, 공감행정을 4대 행정핵심가치로 포천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천시 공직사회에 시민과 소통하는 감동 민원서비스 시책을 주문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민원힐링 교육은 물론 매월 공직자 자가진단과 민원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민원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열악한 포천시 지방재정 해소 대안으로 경기도와 기획재정부를 찾아 사업비 확보에 적극 나섰다. 지난 6월 남경필 경기지사를 만나 하송우-가산 마산간 도로확포장공사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또 고모-직동간 도로확포장비 20억, 신평-가양간 도로 확포장비 10억, 소흘가압장 설치공사비 10억원 등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지난 5월엔 기획재정부 고용환경예산과를 방문, 양문일반단업단지 운영활성화 사업비로 국비 27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기획재정부 관계자에게 포천시 역점사업을 설명하는 등 적극인적 협력을 요청한 결과라는 게 포천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종천 시장은 또한 “모든 민원은 현장에서 나오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취임 후 포천시 주요 사업장은 물론 주민생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쉴 틈 없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한탄강 주요 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용정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건설현장, 가구공동전시 판매장 및 물류센터 건설현장, 포천천 생태하천 2차 복원사업 현장, 신읍2지구 지적 재조사사업 측량현장, 지방도 광암-마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 등 주요 현안사업 현장과 대규모 공사현장 곳곳을 방문했다. 이밖에도 악취 소음 등 집단 민원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행정지도를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포천시 최대 현안사안인 포천석탄발전소와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문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 면담 건의 따라 지난 7월18일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선임행정관이 포천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포천석탄발전소와 로드리게스 사격장 피해주민들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에서 해결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지난 6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포천시 지역개발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주거안정을 통한 인구를 유입해 살기좋은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외에도 디자인과 문화의 플랫폼이자 디자인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K-디자인빌리 새이름 ‘고모리에’로 변경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 남경필 경기지사와 송지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 새로운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기반시설 확충 등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앞으로도 16만 포천시민을 최우선 생각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시 뛰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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