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발전소 중량물 민원현장 외면 시의원 비난여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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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소 중량물 민원현장 외면 시의원 비난여론 높아
  • 포천일보
  • 승인 2017.07.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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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데이 실효성 의문제기, 포천시 최대 민원현장 외면했다 비난거세

포천시의회가 운영하는 소금데이(소통하는 금요일) 실효성 문제와 함께 민원현장 방문을 외면한 시의원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포천시의회는 28일 오후 창수면에서 소금데이 행사를 가졌다. 창수면을 직접 방문해 민원인을 직접 만나 민원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다.

민원현장을 방문해 민원해결을 하겠다는 시의원들은 포천시 최대 민원현장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게 창수면민의 반응이다. 주민들은 창수면까지 방문한 포천시의원들이 포천석탄발전소 핵심부품 운반차량 저지를 위한 민원현장 가양리 집회현장은 찾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창수면 소금데이에 참석했다는 이해억 이장은 소금데이 후 류재빈 의원이 포천시 최대 민원현장인 가양리 집회현장에 방문할 것을 참석 시의원들에게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원석 의원과 류재빈 의원을 제외한 의원들은 아무도 찾지 않았다고 했다. 시의원들이 석탄발전소 반대 민원현장에는 관심조차 없다는 주장이다.

이해억 이장은 포천시 최대 민원현장을 외면하는 포천시의회의 소금데이 행사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양리 현장에 나오지 않은 시의원들을 향해 “남의 동네 의원이냐? 그만 두면 포천에서 살지 않을 것이냐?”고 반문했다. 소금데이 실효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소금데이에서 민원을 제기해도 해결되는 게 없을 뿐 아니라 의원들의 의지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석탄발전소 중량물 저지 민원현장에 방문하지 않았던 시의원을 지칭해 석탄발전소 건설 찬성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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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파괴자들 2017-08-05 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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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망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