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각지대 주민 심부름 마켓 개설한 화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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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각지대 주민 심부름 마켓 개설한 화현면
  • 포천일보
  • 승인 2017.08.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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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화현면(면장 김영택)은 8일 교통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심부름마켓’을 개설했다.

화현면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것에 비해 복지·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대중교통이 부족해 지역적 고립이 심한 지역으로 특히, 대중교통 불편에 대한 개선이을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

임시적인 해결책으로 화현면사무소는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이동 수단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화현면에서 대신 구매․전달해 주는 ‘심부름마켓’을 운영하기로 했다.

화현면은 올해 상반기 동안 각 경로당 순회설명과 기관단체장 회의를 통해 ‘심부름마켓’을 홍보했으며, 매일 오전에 주문접수를 받아 오후에 물품을 직접 배달함으로써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홀로 사는 어르신은 매일 안부확인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 하는 등 ‘심부름마켓’을 통해 ‘화현형복지 만들기’라는 커다란 그림의 한편을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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