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포천시연합회(회장 길명진)는 제10회 여성농업인 연찬 교육을 4월 14일 영북면 비둘기낭 가든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북면장과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협장 및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오전에는 조정호 강사의「여성농업인을 위한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회원 화합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한탄강 트랙킹을 통하여 둘레길 걷기도 하며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함께하는 정화활동”을 끝으로 연찬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상준 소장은 ‘우리농촌에서 여성농업경영인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더 중요하므로 여성농업인이 단합 단결하여 우리 포천농업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아직도 구제역으로 인해 축산 농가 주민들이 큰 시름에 빠진 상황에서 더 이상의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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