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일 기관표창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을 운영 중인 전국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250여개 중 민원실의 시설과 민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미 선정된 22개 기관과 올해 수상한 포천시 등 11개 기관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33개 기관이 선정됐다.
그동안 포천시는 82년도에 완공된 구(舊)청사를 사용하고 있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년간의 끈질긴 도전과 더불어 김종천 시장이 직접 일선에 나서 국민행복민원실 현장 평가단을 맞이하고 민원실 운영현황을 설명하는 등 강력한 추진 의지를 피력해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은 중앙정부로부터 우리 시의 민원행정서비스의 우수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하면서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선진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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