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7일 포천시 내촌면 소재 스키장에서 119구조대원 16명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팀 12명, 스키장 관계자 9명 등 총 37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 및 리프트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스키장 내 리프트 고장을 전제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리프트 이용자를 구조하는 한편 지상에서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의 2차 사고 예방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포천소방서 김희환 구조대장은 “스키시즌을 맞아 스키장 이용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구조기관에서는 발 빠른 현장대응훈련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키장에서는 리프트 등 철저한 장비관리와 안전관리로 사고예방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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