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생, 농특산품 알리기 포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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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생, 농특산품 알리기 포천투어
  • 포천일보
  • 승인 2015.04.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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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지난 4월29일 대진대학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내가 찾은 포천’이라는 주제로 ‘포천 농·특산품 알리기사업(1차)’을 진행했다.

대진대학교 미술학부생 36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포천의 농·특산품 수확 및 농촌체험과 포천 아트밸리 등 관광명소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농산물 수확 체험은 영북면에 위치한 오이 농가에서 진행됐다. 마트에서 잘 손질된 오이만 보던 학생들은 덩굴을 타고 열린 오이를 신기해하며 조심스럽게 수확을 했다. 낯선 도구와 불편한 자세로 농사의 어려움도 느꼈고, 수확한 오이를 그 자리에서 맛보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농촌체험을 진행한 교동장독대마을은 한탄강, 지장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농촌체험 마을로 도시와 농촌 교류의 공간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우리 쌀 클레이 체험’을 통해 우리 쌀의 생산과정과 품질의 우수성을 재확인 했다.

이외에도 포천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와 천연기념물 제 537호 비둘기낭 폭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 산정호수를 견학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자는 “이 행사는 우리시에 있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학생들에게 경험하게 해 훗날 포천을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며 “학생들이 오늘을 기억하고 포천에 다시 찾아와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후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그림, 사진을 전시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작품들을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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