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출신 박종희 전 국회의원 경기지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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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출신 박종희 전 국회의원 경기지사 출마선언
  • 포천일보
  • 승인 2018.02.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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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출신 자유한국당 박종희(57) 전 국회의원이 12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지역단절, 소통단절, 희망단절로 경기도는 중병을 앓고 있다. 경기도 산림을 진정으로 책임지는 살림도지사가 되겠다”며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남경필 지사의 정책은 성공한 게 없어 교체지수가 매우 높다”면서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경선에서의 자신감을 피력했다.

포천지역에 맞는 공약을 묻는 질문에는 안보와 관광, 생태도시에 어울리는 교통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또 영평사격장과 포천석탄발전소 문제에 대해선 포천이 낙후된 만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종희 전 의원은 포천 영북출신으로 영북운암초등학교와 포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수원고,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경기일보에 입사한 후 동아일보를 거쳐 제16대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 그는 한나라당 대변인과 새누리당 제2사무부총장, 제20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자유한국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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