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330부대장, 포천시에 문화상품권과 쌀 기탁
상태바
육군 제2330부대장, 포천시에 문화상품권과 쌀 기탁
  • 포천일보
  • 승인 2018.02.20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군 제2330부대 제18대 부대장으로 취임한 윤병기 대령은 부임 후 지난 13일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달라며 문화상품권 및 쌀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포천시에 있는 포천기지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군기지로 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포천기지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관내 학생들을 위해 직업체험 부대개방 행사와 포천동․ 선단동․ 가산면의‘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돕기 행사’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포천시와 대진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진업진로박람회에서 ‘조종사, 정비사, 직업군인’에 대해 교육지원을 했다.

포천기지에서 지원하는 직업소개 교육은 군대의 필요성, 항공기 시뮬레이터 체험, 한국형 헬기 수리온 소개순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경직된 교육방식이 아닌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학습활동 목표를 제시하고 체험활동 위주의 참여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포천시 가족여성과 청소년문화팀과 협조하면 부대일정을 고려해 지원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포천기지는 관내 청소년중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해 포천기지 주변의 지역주민들과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군대’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방헬기, 산림청 헬기, 의무수송 헬기 등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공서와 협조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천기지 부대장인 윤병기 대령은 “우리 부대는 앞으로도 포천비행장에 주둔하면서 포천시민들과 함께 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국민의 군대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