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영우 국회의원(포천·가평)은 일동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증축사업비 8억 4300만원과 가평고등학교 체육관 신축사업비 12억 8100만원 등 총 21억 24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배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3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일동중학교는 현재 문화·여가활동을 위한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실내체육 활동 공간이 없어 정규 체육수업을 날씨나 계절에 따라 진행을 하지 못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육부는 일동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증축 사업’을 위해 특별교부금을 올해 8억 4300만원, 내년 8억 4400만원으로 나눠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3월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 5300만원이 지급된 가평고등학교 체육관 신축 사업은 올해 12억 8100만원까지 배정되어 총 21억 3,400만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김영우 의원은 “이번에 배정받은 체육관 사업비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학교들의 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학부모, 학교 관계자, 교육청, 교육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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