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국도비 확보에 총력…주민편익 사업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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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국도비 확보에 총력…주민편익 사업 확충
  • 포천일보
  • 승인 2018.03.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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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재정 건전성 강화를 통해 시 재정을 확충하고 주민편익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2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6억원을 확보한 이래, 3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한편, 시는 28일 김종천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19년도 국도비 확보 주요사업으로 선정된 소흘읍 도시 계획도로 등 14건(2,569억원)과 ‘18년 현안사업 등에 대한 국․도비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정부 및 경기도로부터 차입한 지방채 173억원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지방채 총규모를 61억원으로 대폭 줄였다. 이를 통해 시가 부담할 약 37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시의 관리채무부담비율도 당초 6%에서 1%로 하향될 전망이다.

시는 재정 안정화 관리를 위해 ▲2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시행 전에 관련분야 대학 교수,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검증절차 강화 ▲행사성 경비의 총액관리 ▲불요불급한 사업비 절감 등을 재정관리의 기조로 지속 추진할 방침이며,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지역현안 문제 해결과 시민편익사업 등 필요 재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종천 “900여 공직자 모두가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중앙부처 및 경기도 방문 정례화, 출향인사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재정 건전화 정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재원을 마련해 현안사업 해결과 시민숙원 사업인 철도유치, 주거환경 개선, SOC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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