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0-5세 아동수당 지급…아동이 복지정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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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0-5세 아동수당 지급…아동이 복지정책 구축
  • 포천일보
  • 승인 2018.04.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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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0세부터 5세까지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아동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위기아동 조기발견시스템((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구축한 후 장기결석 학생과 건강검진 미실시 아동 등 위기가 의심되는 79명의 아동을 방문조사 한다. 이들이 위기아동으로 확인되면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한 적절한 보호 조치를 취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위기아동과 한 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0세부터 12세까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다. 2007년 소흘읍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 후 2014년부터는 포천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맞춤형 통합서비스는 심리치료, 특기적성교육, 난타교실, 승마교실, 부모교육, 공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월 아동수당법 시행으로 만0~5세 아동들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을 통해 경제적 수준에 따라 소득 하위 90%의 가정에 지원한다. 또한, 아동양육시설 등 4개의 아동복지시설에 학대아동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 40여명을 시설보호 하고 있다. 금년도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및 가정위탁 종료 아동 6명에 대해 LH 주거 연계 및 자립정착금 39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가정위탁아동 지원, 입양아동 지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과 1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통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시는 어린이날 행사를 5월 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시민 모두가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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