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포천시장 후보 공천 윤곽이 빠르면 다음주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 4명은 8일 오후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면접을 봤다. 이보다 앞서 자유한국당 포천시장 예비후보 4명은 지난 2일 공천면접을 봤다.

민주당과 한국당 포천시장 후보 공천은 4월20일까지는 나올 것이라는 게 양당 지역정치권의 예상이다.

이형직 포천시의원과 박윤국 전 포천시장, 민천식 전 포천부시장, 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 등 4명이 민주당 포천시장 공천권을 노리고 있다. 전략공천인지 아니면 경선으로 후보자를 결정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내 31개시군 단체장 후보자 결정방식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다.

민주당 포천시장 후보공천은 대중 인기도가 높은 박윤국 전 시장과 중앙인맥과 당심의 이형직 시의원으로 압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종천 현 시장과 정종근 포천시의장, 박창수 포천농협장, 백영현 전 소흘읍장이 공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당 포천시장 후보는 전략공천 방식으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다음주까지는 공천 윤곽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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