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모 시의원 후보, “나선거구 2명 당선돼야 민주당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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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시의원 후보, “나선거구 2명 당선돼야 민주당 승리”
  • 포천일보
  • 승인 2018.05.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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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 전략적 투표 호소…건강수명 10년 연장 생활정치 5대 공약 제시

포천시의원선거 출마한 강준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나선거구에서 전략적 투표로 2명의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에서 2명의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선거가 된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후보 2명이 당선되면 패배하는 선거라는 주장이다.

강준모 후보는 또 민주당 시의원 1-가 후보와 1-나인 자신이 함께 당선되려면 민주당 지지자들이 전략적 투표를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강 후보는 "포천의 현실은 석탄발전소로 상징되는 혐오 기피시설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의 정치세력은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기존 지역정치권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건강수명 10년 연장과 생활정치를 위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유해시설 신설 규제와 운동처방 발행, 도로에 인도 마련, 학생전용 승하차장, 포천-잠실행 급행버스 노선 신설 등이다.

또 지역별 공약으로는 소흘읍 5일장 이전과 공원, 공연장 설치, 가산면 영세공장 오염 단속, 내촌면 오폐수, 상수도 시설과 진접 버스의 내촌 시내 승하차, 일동면 군 관련 지역경제 대책 마련, 칸리조트 지원조례 제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이동면 백운계곡 마을기업 지원, 화현면 천주산 터널 신속한 개통과 개통대비 마을 관광상품 개발 등이다.

마지막으로 선친인 강수동(전 삼우석재 대표, 동천장학회 설립)의 가르침에 누가 되지 않는 삶을 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 후보는 65년생 소흘읍 송우리 출생으로 포천초중고와 단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천재향군인회 이사와 그린자동차학원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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