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경기도의원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김한근 건축사가 무소속 도의원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한근 출마자는 본지에 보낸 이메일 출마선언문에서 지난 5월10일 탈당 후 무소속 도의원 출마를 결정했고, 6월13일 포천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묵묵히 한 걸음씩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명분이 있어야 하고 신의가 있어야 한다면서 바른미래당 공천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한근 도의원 출마자는 또 선출직 출마를 위해 그가 지난 4년 동안 걸어온 경험담을 솔직하게 말했다. 2014년 제6회 포천시의원선거와 2017년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공천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올 2월 바른미래당이 대한민국을 정의롭고 공정한 기회의 공동체를 만든다는 창당이념에 공감했을 뿐 아니라 포천지역위원장에게 공천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고 입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바른미래당 도의원 공천과정에서 탈락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도 강조했다.
지난 4월 바른미래당 경기도의원 후보를 신청한 후 4월26일 공심위 면접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바른미래당 당헌당규에 단수 신청은 공천 확정이라는 규정도 봤다고 했다. 단수 공천신청을 신청했기 때문에 공천확정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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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줄알고 일잘하는 도의원이 현재 포천시에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김한근후보가 포천시 도의원으로 당선되어 더 좋은도시 포천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