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변한 카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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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변한 카페 도서관
  • 포천일보
  • 승인 2018.05.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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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15일 2018년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된 3개소의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시설인 카페, 도서관, 주민자치공간 등의 다양한 시설로부터 공간 기부를 받아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능기부활동, 동아리 모임 등 주민간에 소통하는 어떤 활동이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 속에서 지역과 소통하고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학습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운영 지원을 위해 1명의 학습나눔 매니저를 고용해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2016년부터 운영된 매니저 제도는 평생학습 활동가들이 활동 지역의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직접 방문해 시설주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상 어려움을 해결하며, 교육기부자와 수혜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교육 기부 문화 전파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포천시의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현재 총 14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추후 추가 모집 계획에 있다. 모집자격은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경우 사업취지에 공감하고 유휴공간을 일정 시간 동안 무료로 제공 가능한 시설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광호 평생학습센터장은 시설주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자리에서“생활권 내 유휴공간 활용과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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