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류재빈 후보, 재선 서과석 윤충식 후보, 초선 조용춘 후보간 경쟁 전망
3명을 뽑는 포천시의원선거 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2명의 후보와 자유한국당 3명의 후보, 바른미래당과 민중당, 대한애국당, 무소속 후보 등 9명이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1-가번 공천을 받은 연제창 후보와 자유한국당 2-가 임종훈 후보가 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역 시의원인 류재빈 바른미래당 후보와 서과석, 윤충식 자유한국당 후보 3명과 초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조용춘 후보가 시의원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치러진 제6회 지방선거와 달리 이번에는 2개 선거구 통합으로 1명이 줄어든 3명을 선출한다.
가선거구 최대 관전 포인트는 현역 시의원 3명 가운데 누가 당선될 수 있느냐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3선에 도전하는 류재빈 후보는 두 차례 민주당 후보로 당선됐지만,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당선가능성에 대한 확실성이 사라진 상태다. 또 재선에 도전하는 서과석, 윤충식 후보는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았지만, 기호에서 2-나번과 2-다번을 배정받아 힘겨운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초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1-나 조용춘 후보 역시 급격한 민주당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뒷받침 해 준다면 선전할 소지가 있다는 예측이다.
군소정당에서는 민중당 유병권 후보와 무소속 장진영 후보, 대한애국당 최진영 후보가 포천시의원선거전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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