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의장 정종근)는 오는 18일부터 20일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여 2015년 상반기 연수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 기간중 18일은 2015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기 위해 전문 지식을 터득하고,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한 교육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울릉군의회를 방문하여 두 의회의 상생 교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19일은 독도를 방문하여 일본의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기 위한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20일은 울릉도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알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 앞서 시의회 정종근 의장은 “역사를 바로 알아야 나라가 있듯이, 먼저 우리 시의원이 울릉도와 독도 역사 지식을 배워 나아가 시민들에게, 더 나아가 국민에게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알리고 싶었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다. 우리의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라고 말하며, “더불어 이번 상반기 연수를 토대로 하여 2015년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 모든 조례를 면밀히 검토 후 정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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