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모 민주당 포천시의원선거 나선거구 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한반도 평화를 만드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전략적 투표를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또 “15년 포천과 함께 시로 승격된 양주는 신도시와 철도유치로 커 가지만 포천은 석탄발전소로 상징되는 혐오 기피시설만 늘어나고 있다. 그 결과 건강 수명이 분당시보다 꼭 10년이 짧은 64.8세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위한 공약과 생활정치를 위한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준모 후보는 공약으로 ▲유해시설 신설 규제 조례를 만들어 혐오 기피시설의 허가 규제 ▲ 만성질환, 성인병 환자들에게 운동처방을 발행, 시립체육시설 등의 운동 프로그램 제공 ▲ 인도 없는 도로에 인도 마련 ▲ 학생전용 승하차장 마련 ▲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각종 정보알림 서비스 ▲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구간 활용 잠실행 좌석버스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철휘 지역위원장 또한 포천은 지금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특히 강준모 후보 부친인 고 강수동 전 동천장학회장을 공덕을 언급하며, 강 후보야말로 선친을 이어 포천에 좋은 일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준모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는 박윤국 민주당 후보와 도의원 시의원 후보, 강준모 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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