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는 8일 민주노총민주연합 포천지부와 나포맘 회원들을 만나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황용복 지부장은 노조원들 애향심에서 박윤국 후보를 찾아왔다면서 책상에서의 구상계획에만 멈추지 말고 해당 현장 목소리를 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나포맘(나도 포천의 엄마다) 회원은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해서 석탄발전소는 절대 안된다고 말하고 철저한 재조사와 검토를 요청했다.
박 후보는 민주노총 포천지부 노조원들에게 당선되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고 했고, 나포맘 회원들에게는 문재인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을 설명하며 철저한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후모는 환경관련 공약으로 측정시스템 구축 및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불안 해소 및 건강보호 등 대기환경 측정소 설치를 제시했다. 또 공무원 인사운영 방안으로는 투명한 인사시스템 확립과 창조적인 행정서비스 시정구축 등의 인사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또 포천시 인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전보인사의 투명성 확보와 능력중심 인사, 투명한 다면평가 및 인사 총점관리, 공무원의 인사 참여 확대 방안 지속 협의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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