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캠프, “불륜혐의 시의원 교체 안한 이유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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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캠프, “불륜혐의 시의원 교체 안한 이유가 뭐냐”
  • 포천일보
  • 승인 2018.06.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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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불륜혐의 시의원 후보 교체 시간 있었는데도 그대로 밀어 부쳤다”

자유한국당 불륜혐의 시의원 공천과 관련, 박윤국 후보 캠프는 자유한국당은 불륜혐의 시의원 공천자를 교체할 수 있었는데도 후보를 교체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9일 본지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시의원 불륜혐의 공천자 지역언론 보도가 5월19일에 나왔고, 후보등록 마감은 5월25일이었다. 불륜혐의 공천자를 교체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얼마든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불륜혐의 시의원 후보자를 그대로 밀어 부쳤다”고 주장했다. 실령 보도 이전에는 몰랐다고 하더라도 보도 이후에는 후보를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박 캠프 관계자는 또 자유한국당 여성 시의원 공천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자유한국당 나선거구 여성 시의원 공천을 ‘2-가’이나 ‘2-나’번도 아닌 ‘2-다’를 공천했고, 당자자는 결국 후보등록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김영우 국회의원 사무소 여간사를 버리는 카드로 활용, 여성참정권 확대라는 제도적 장치를 교모하게 피해가는 술수를 부렸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여성 참정권을 업신여긴 김영우 의원과 자유한국당은 포천 여성들의 냉혹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면서 시민 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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