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근 무소속 도의원 후보 길거리 유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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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무소속 도의원 후보 길거리 유세 나서
  • 포천일보
  • 승인 2018.06.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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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김한근 도의원 후보가 거리유세에 나섰다.

김한근 후보는 “길이 없으면 길을 찾았고, 찾아도 없으면 새로운 길을 만들면서 30년 이상 한길만을 걸어왔다”며 “포천의 교육문제, 생활규제문제, 불법주차문제, 자영업 불황 문제를 건축사이기에 누구보다도 잘 해결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한근 후보는 직접 공무원과 건축사무실을 운영해보면서 현재 포천 현실이 어떤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몸소 깨닫게 되었다. 처음에는 정책 제안을 통해 문제 해결에 힘써 보려고 했지만 그 정책이 현실에 반영되는 일은 안타깝게도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김 후보는 직접 그 자리에 나가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느꼈고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시의원 예비후보로 경선까지 갔으나 아깝게 탈락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 후보로서 도의원 후보 공천을 받고자 했으나 특별한 문제가 없음에도 공천에서 탈락하게 되어 현재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선거유세를 다니고 있다.

무소속이기에 처음에는 다른 후보들만큼 이름을 알리는 것이 어려웠지만 ‘저의 공천권자는 포천시민입니다’를 강조하면서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한 결과 점점 많은 사람들의 입에 이름이 거론되게 되었다.

김한근 후보의 목표는 그 누구의 힘도 아닌 오직 시민의 힘으로 당선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정당이 아닌 사람을 보는 선거와 그 사람이 이뤄내는 정치가 우리 사회에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아직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김한근 후보의 당선이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에서 정당정치의 폐해를 극복하는 쾌거가 되리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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