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중학교(교장 정하진)는 지난 23일 포천 우리병원에서 '찾아가는 소(소소하지만) 확(확실한) 행(행복을 주는) 예술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소 확 행 예술공연'은 영북중학교의 특색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토요봉사활동에 자유학년제 연구학교와 예술중점 학교운영 취지에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병마와 싸우는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공연에는 이인호 교감과 교직원,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오케스트라 단원 공연은 감성어린 연주를 시작으로 스파클링 댄스 동아리팀의 신나는 댄스 공연, 1학년생들의 발란한 노래로 이어졌다. 환자와 가족들은 잠시나마 고통과 아픔을 잊는 시간이 됐다.
한편 영북중학교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서의 다양한 교육과정 재구성과 운영방법 체계화 ▲예술중점학교로서, 1학생 1악기 기본 소양 갖추기 ▲자연과 함께 하는 텃밭 가꾸기 활동과 환경보전 활동 ▲학생 중심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한 배려와 나눔, 소통과 화합의 실천 문화를 조성 등 한꾸러미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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