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 48분경 포천시 신북면 포천석탄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찰과 포천소방서에 의하면 폭발 사고는 발전소 지하에서 배관 실링(밀봉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인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연기와 화상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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