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지역사회보장체, 취약계층에 여름김치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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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면지역사회보장체, 취약계층에 여름김치 나눔행사
  • 포천일보
  • 승인 2018.08.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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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나기사업으로 여름철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김치를 22일 전달했다.

이번 여름나기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으며 취약계층과 노인가구의 경우 식사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여름을 더욱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백김치와 열무김치를 가구당 10kg씩 지원했다.

이날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여름철 폭염 및 폭우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올해 유독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느라 몸도 마음도 지친 사람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영근 신북면장은 “올 여름은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냉풍기도 없이 지내는 주민들의 안위가 걱정되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고 신북면에서는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을 먼저 찾고 도와드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곧 다가올 겨울에도 주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전부길 위원장은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 멘토링, 주거환경개선사업, 여름나기사업 등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나기사업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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