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29일 포천시 북부권역 거주 저소득 소외어르신 32가구를 대상으로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1차 결연가정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결연식 행사는 포천시 북부권역 6개면 적십자사봉사회 및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 영중사랑나눔회, 일동디딤돌봉사단, 관인의용소방대 등 평소 지역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봉사단체 회원들과 고위험군어르신 등 7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연가정 발대식 행사 후,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및 지역돌봄네트워크 회원들은 결연가정 별로 저녁식사를 하고, 2015 신나는 예술여행 초청 매직컬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불편한 대중교통으로 인해 평소 외출이나 문화체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해 각 결연단체에서 어르신 송영서비스를 제공해 결연가정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지역사회에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과 결연을 통해 자주 찾아뵙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해당 사업 후원이나 자원봉사 신청은 북부센터(☎534-516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