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 외국인 어울마당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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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외국인 어울마당 연기
  • 포천일보
  • 승인 2015.06.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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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 여파로

포천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의 확산여파로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오는 7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세계인의날 기념, 외국인주민 어울마당」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연기는 전국 각지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고 메르스 조기 종식에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여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이같이 결정하였다.” 고 전했다.

외국인주민 어울마당은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문화공존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다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비빔밥 퍼포먼스와 미니올림픽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향후 메르스 확산 추세를 살펴보며 개최 일정을 다시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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