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초중고 43개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등 1300여명이 참가하는 ‘포천 학생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이 26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초·중·고 학생동아리와 꿈의학교 등 43팀이 출연하는 어울림 한마당은 합창과 합주, 오케스트라, 댄스, 밴드,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부문의 공연을 펼친다. 또한 회화, 공예, 목공, 디자인 등의 작품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포천교육가족 문화예술동아리발표회는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발표회에서는 학생사회자가 발표회를 진행해 학생중심의 문화예술 축제로 운영한다.
또한 포천시청에서도 예비 시민인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성수용 포천교육장은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학교예술교육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하며 나아가 포천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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