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정순관 대통령 자치분권위원장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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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정순관 대통령 자치분권위원장 초청 특강
  • 포천일보
  • 승인 2018.11.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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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1월 7일 정순관 대통령 소속 자치분원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을 초청, 자치분권과 지방자치라는 주제로 포천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자치분권위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정기능의 지방이양, 재정의 지방분권, 시군통합 등에 관한 정책을 입안하는 대통령 직속기관이다.

이날 강연에서 정순관 위원장은 남북 교류협력은 한반도의 시대적 조류라는 점을 강조하고 포천시가 시정목표로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선정한 점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포천시가 철원군과 통합 추진은 상생을 지향하는 지방자치시대에 전국 지자체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자치분권위에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또한 현 정부 자치분권 정책목표와 취지를 설명하고 지방이양일괄법안과 지방소비세 확대 등 그 동안 정부가 추진한 지방분권 성과를 소개했다. 행정기능과 재정이 대폭 지방으로 이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방 공직자들의 책임있는 주인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윤국 시장은 정 위원장의 초청강연을 통해 군사격장, 군탄약고, 광역철도망 등 포천의 지역현안 사업들에 대해서 중앙정부 고위정책담당자와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의 정책담당자들을 초청, 강연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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