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28일 11시부터 3시간동안 신북면에 위치한 아트밸리에서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몸소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안전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난에 취약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축제로 계획하였으며, 안전교육 병행을 통해 안전 조기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 내용은 ▲ 항공기 안전체험 ▲ 생활 안전체험 ▲ 지하철 대피체험 ▲ 지진 체험 ▲ 소화기 사용법 ▲ 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7개부스를 운영한다.
박용호 서장은 “포천에는 안전체험을 할 장비가 충분치 않아 안전문화 조기정착이라는 것을 하기 힘든 여건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각종 체험차량 등을 인근 소방서에서 동원하여 어렵게 추진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트밸리 측의 협찬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아트밸리 내 시설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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