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지난달 30일 지역주민과 입원환자들을 위한 ‘포천병원 입원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간호과 완화의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친입원환자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행사였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직원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 중간에 지휘자의 주도아래 박수와 따라하기 등의 어울려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고, 완화의료 슬로건인 ‘내마음 찾아 떠나기’를 실천할 수 있었다.
유니온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김무권)는 “아프신 분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기쁨과 희망을 주기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보시고 느끼면서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순 병원장은 “다음에도 이런 작은 음악회를 자주 열어 입원환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려 편안한 입원생활을 할 수 있게끔 지원을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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