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국 임종훈 시의원, '反김영우 세력은 기회주의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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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국 임종훈 시의원, '反김영우 세력은 기회주의자' 비판
  • 포천일보
  • 승인 2018.12.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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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당 공천 시의원 역임했다며 보수분열 선동 좌시 않겠다고 주장

反김영우 의원 세력형성을 위한 보수진영의 포천사랑협의회 행보에 대해 자유한국당 소속 송상국,임종훈 포천시의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이들 시의원들은 12일 ‘보수통합을 바란다’는 성명서에서 포천시에서 보수정당의 분열과 괴멸을 다시금 획책하고 있는 단체가 세력을 모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분열조장 세력으로 보수정당에서 공천을 받아 의장과 의원, 비례대표 의원을 역임한 인사들이라고 지목했다.

시의원들은 또 “인간적인 도의도 모른 채 지역보수 세력단결을 위해 어떠한 역할과 책임도 다하지 못할망정 보수갈등과 분열을 야기시키는 기회주의자”라면서 “눈앞의 작은 이익 때문에 지역사회를 흔들고 있다. 미래를 보지 않고 과거로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 강도를 높였다.

그러면서 “당과 지역사회, 보수분열을 선동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경고한다”면서 “해당 행위에 동조해 힘을 합하는 세력이 있다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이들 시의원들이 낸 성명서 전문이다.

오늘 우리는 당과 지역의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에 대하여 강력하게 경고한다.

지역민심과 역행하는 길을 가는 세력에 대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대선과 지선의 참담한 정치적 패배를 딛고, 보수대통합을 위한 전진을 하며 점차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포천시에서 보수정당의 분열과 괴멸을 다시금 획책하고 있는 단체가 세력을 모으고 있어 정치적 책임을 묻고 싶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계파논리와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미래를 위한 가치 논쟁과 정책 논쟁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계파 논쟁을 만들고 갈등을 야기시키는 당원들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지금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단체를 움직이는 당원의 면면을 보면 지난 보수정당으로부터 공천을 받고 의장, 의원, 비례대표의원으로 활동했던 당원으로 인간적인 도의도 모른채 지역 보수 세력 단결을 위해 어떠한 역할과 책임도 다하지 못할망정 보수갈등과 분열을 야기시키는 기회주의자들이다.

또한, 자유한국당과 보수가 위기에 처해 있는데, 위기를 직시하지 않고 눈앞의 작은 이익 때문에 지역사회를 흔들고 있다. 이는 미래를 보지 않고 과거로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한번 당과 지역사회, 보수를 분열하고 선동하는 행위에 대해 즉각 중지할 것을 경고한다. 또한, 이러한 해당 행위에 동조하여 힘을 합하는 세력이 있다면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정중하게 말씀드린다. 당을 또다시 분열로 이끌어 당과 지역사회를 위기로 몰아넣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2018. 자유한국당 포천시의원 송상국, 임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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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나두줘 2018-12-13 13:02:31
기초의원3명씩 낼때부터 알아봤어야지 그동안 김영우의 공천 은혜를 거부하면 기회주의자가 되는거야 기호1받은 니들이 그마음 알기나 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