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자'…4월 지역화폐 ‘포천사랑 상품권’ 발행
상태바
'지역경제 살리자'…4월 지역화폐 ‘포천사랑 상품권’ 발행
  • 포천일보
  • 승인 2019.01.10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포천지역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지역화폐 포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

오는 4월 시행예정인 포천사랑 상품권은 5000원권과 10,000원권으로 상품권 구매자에게는 구입상품의 6%가 할인되고 가맹점에게는 카드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현재까지 포천시는 1,3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포천사랑 상품권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2600여개소 이상의 가맹점이 필요하다. 이는 포천 내 ‘포천사랑 상품권’가입 대상인 5,200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체의 절반에 해당한다.

시는 가맹점 확보를 위해포천사랑 상품권 마케터 4명이 수시로 지역별 업체를 방문, 가맹점 모집 홍보를 하고 있다. 늦은 시간 영업을 개시하여 마케터가 방문하기 어려운 업체는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직접 방문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천사랑 상품권 가맹점은 시청 일자리경제과 및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대규모점포, 준 대규모 점포, 유흥주점, 사행성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최기진 일자리경제과장은 “포천사랑 상품권이 지역경제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포천사랑 상품권 유통에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기업체와 각종 단체에서 포천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포천 지역 경제 발전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