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휘 민주당 지역위원장, “애향하는 마음으로 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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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휘 민주당 지역위원장, “애향하는 마음으로 삭발한다”
  • 포천일보
  • 승인 2019.01.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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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과 정치인 시민의 뜻 따르자, 지역발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치자” 강조

이철휘 위원장 “선출직과 정치인 시민의 뜻 따르자, 지역발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치자” 강조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은 16일(내일) 포천시민 1만명이 참여하는 광화문 총궐기대회에서 삭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휘 위원장은 15일 “내가 그동안 애국행보를 했다면 이제는 애향을 하겠다. 애향하는 마음이 애국하는 길이다. 67년 동안 피해와 고통을 감내해 온 시민과 뜻을 함께 한다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철휘 위원장은 “정치인으로서 부담감은 있지만, 포천인구가 14만명대로 하락하고, 지역경제가 파탄날 지경에 있는 상황에서 포천에 전철은 반드시 필요하다.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는 실천하는 정치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시민들에게 억눌린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며 삭발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선출직 공직자는 시민의 공복으로서 시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 당장 전철이 안 들어올 수도 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의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문제가 우려된다”면서 참가 시민들의 질서있는 집회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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