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최초 기부채납 부동산 일제조사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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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면, 최초 기부채납 부동산 일제조사 책자 발간
  • 포천일보
  • 승인 2019.04.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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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면(면장 이병현)은 10일 군내면사무소 3층 다목적홀에서 ‘기부채납 부동산 일제조사서’ 책자 발간 기념식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간된 ‘군내면 기부채납 부동산 일제조사서’는 1972년부터 2018년 말까지 46년간 군내면에서 각종 사업(마을회관 및 경로당 건립, 마을안길 확장, 농로개설 및 확·포장, 체육공원 조성, 국지도 확장, 시도확장 등)을 시행하면서 이루어진 부동산(토지) 기부채납 건에 대해 기부채납자, 소재지, 취득일자, 기부채납 용도, 기부채납 당시 마을 이장,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2018년 조사당시 마을이장, 노인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마을담당 공무원을 정리한 책자로 군내면 22개리의 총 837건, 101,230㎡(30,622평)다.

최근 수십 년간 사용되던 사도 통행방해 사건 등 주민간 사익을 두고 다툼이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바 있다. 과거 공익을 위해 부동산을 기부채납자들의 고귀한 뜻을 보전·발전시키고 그 숭고한 나눔의 뜻을 이해하여 주민 화합과 갈등 해소 차원에서 발간하게 됐다.

발간된 책자는 군내면내 25개 경로당, 관내 초중고, 관내 도서관, 군내면사무소 민원실, 시청 민원실, 군내파출소, 군내우체국에 배부하고 포천시청 홈페이지, 군내면사무소 홈페이지, 포천시 시보에 게시하여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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