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012년부터 8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한 인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의 일상화ㆍ생활화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사업이다. 2019년엔 포천시립 중앙도서관과 일동도서관이 선정돼 총 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중앙도서관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100년 전의 외침, 삼일독립 운동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청소년이 대상이다. 또 일동도서관에서는 “남북평화시대의 길! 포천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 및 토론과 탐방 활동, 후속 모임 등을 진행한다.
한편 포천시립도서관은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 △다문화서비스 지원 △인문독서 아카데미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도서관 1관 1단 사업에 선정되는 등 각종 중앙 부처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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