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소방공무원 외상 후 치유 힐링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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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소방공무원 외상 후 치유 힐링연주회 열어
  • 포천일보
  • 승인 2019.04.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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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와 국제재난안전진흥원(본부장 고영신)은 지난 23일 18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포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재난현장에서 근무 소방공무원 및 재난관계자들을 위한 힐링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감상을 통한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치유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립창극단의 오프닝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복지회 산하 소방재난119오케스트라가 시작됐고, 테마로는 ‘평소 심리적 손상 및 외상 경험빈도가 높은 소방공무원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의 목적으로 관현악 연주와 뮤지컬 배우의 열창으로 구성됐다.

국제재난안전진흥원 고영신 본부장은 “밤낮으로 재난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공무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고, 이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매년 우리 소방가족을 위해 힐링연주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직원여러분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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