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방채 전액 상환…"절감재원 성장 동력활용할 것"
상태바
포천시, 지방채 전액 상환…"절감재원 성장 동력활용할 것"
  • 포천일보
  • 승인 2019.05.03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는 지난 4월 30일 포천~소흘간 제방도로 개설사업에 따른 잔여 지방채 20억을 전액 상환함으로써 지방체 전액을 상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포천~소흘간 제방도로 개설사업 200억, 수해복구공사 100억 , 세수부족분 차환 100억, 행복주택 건설사업 93억 등 총 493억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최근 매년 지방세 확충 노력과 함께 선심성, 일회성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을 억제하고 유사·중복 사업을 확인하여 과감히 정리해왔다.

또한,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한 재정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을 절감해 마침내 지방채를 전액 상환했다.

시는 향후에도 재정건전화 계획을 지속 추진하여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 예산낭비 요인을 줄이고, 충실한 재정운영함으로써 지방채를 모두 상환하게 됐다”면서 “매년 지방채 상환에 들어간 비용 등 절감된 재원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재원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