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학생선수 인권보호 연수 실시
상태바
포천교육지원청, 학생선수 인권보호 연수 실시
  • 포천일보
  • 승인 2019.07.09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성수용)은 지난 7월 9일 관내 초․중․고 학생, 지도자, 감독, 학부모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선수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영상을 활용한 스포츠인권교육과 운동부 관련 민원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실시됐다. 또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인터뷰와 기사내용을 인용하며 유럽의 학생선수 인권보호 사례를 빗대어 선수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한 중학생의 학부모는 “아들을 운동시키면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 이러한 연수의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고 간담회와 같은 소통의 자리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성수용 교육장은 “아이들의 보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는 운동부지도자와 학부모님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또한 김영란법이 시행으로 직무와 관련해서는 음료수 한 병도 제공해서는 안된다”면서,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