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등 6시군에 향후 5년간 4123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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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등 6시군에 향후 5년간 4123억 투자
  • 포천일보
  • 승인 2019.07.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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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고속도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 등 5개 사업선정

내년부터 포천을 비롯한 가평, 양평, 연천, 여주, 동두천 등 경기도내 낙후지역 6개 시군에 5년간 4123억원이 투자된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세부 사업을 선정됐다.

위원회는 6개 시군이 제출한 44개 사업 계획 중 주민 요구, 수혜도, 지역발전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8개 세부사업을 이번 2차 기본계획에 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사업에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300억원, 도비 2천833억원, 시군비 990억 원 등 총 4123억 원이 투자된다.

각 시군별로는 ▲포천시에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 등 5개 사업 ▲가평군 ‘북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등 7개 사업 ▲양평군에는 ‘양평 종합 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5개 사업 ▲연천군에는 ‘연천역을 연계한 역세권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 등 5개 사업 ▲여주시에는 ‘여주통합정수장 증설사업’ 등 3개 사업 ▲동두천시에는 ‘행복드림센터 건립(원도심 생활SOC)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각 시군마다 450억원씩 2천700억원의 도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향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후 사업추진 우수 시·군에 133억원 규모를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화순 부지사는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저발전 지역의 성장 동력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경기도가 앞장 서겠다”며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다. 도 및 시군 등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2차 기본계획은 중첩 규제와 취약한 기반시설로 인해 지역발전도가 타 시군 보다 비교적 낮은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군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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