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발전소 특혜조항 개정을"...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당원 정책토론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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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소 특혜조항 개정을"...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당원 정책토론회서
  • 포천일보
  • 승인 2019.08.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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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지난 21일 가평에서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당원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세비 인상을 최저임금인상율 50%수준으로 연동시키고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시키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석탄발전소 특혜조항을 개정해 강력한 감시와 상습위반 시 징벌적 벌금부과는 물론 사업장 폐쇄가 가능하도록 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교육정채과 관련해서는 학교 전기 냉난방기를 전기 냉난방기 혹은 펠릿 보일러로 교체, 학교시설 냉난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독거노인 그룸홈 지원안, 조류독감 예방책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민주당 지역위원회 당원 토론에서 제시된 제안은 시도당을 거쳐 오는 9월20일 중앙당 정책토론 대회에서 최종 결정, 민주당 공약에 반영된다.

한편 이철휘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당원의 뜻을 반영하는 풀뿌리 정당으로 당원의 뜻이 당론"이라면서 "비판과 제안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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