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대 포천-잠실행 3006번 9월3일 개통 ‘개발호재’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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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대 포천-잠실행 3006번 9월3일 개통 ‘개발호재’로 떠올라
  • 포천일보
  • 승인 2019.08.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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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민자고속도로를 경유해 서울에 진입하는 포천과 잠실역 직행좌석 버스 3006번이 오는 9월3일 개통된다. 개통식은 3일 오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노선은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을 출발해 신읍동 골든아파트, 포천시청, 포천고, 대진대, 송우터미널-소흘IC, 포천민자고속도로, 강변북로, 잠실역에 도착한다.

잠실행 광역버스 3006번은 1일 50회(20~30분 간격)로 운행하고, 첫차는 새벽 5시에 하성북리를 출발해서 6시 10분 잠실환승센터에 도착한다. 잠실행 막차는 22시 30분에 하성북리를 출발해서 23시 40분에 잠실환승센터에 도착한다.

서울 잠실까지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 2-3시간 걸리던 거리다. 출퇴근 직장인은 물론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광역버스 신설을 경기도와 서울시에 요청했지만, 서울시가 잠실역 일대를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 잠실역 진입을 거절해 왔다.

이에 대해 지난 5월15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철휘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포천-잠실 광역버스 개통 약속했다. 이후 개통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3일 개통을 하게 됐다.

포천시에서 서울로 이동인구는 일일평균 7천여명이다. 포천시는 이 광역버스 운행으로 인구유입는 물론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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