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인당 20만원 포천시 2차 재난지원금 설 이전 지급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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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인당 20만원 포천시 2차 재난지원금 설 이전 지급 사실상 확정
  • 포천일보
  • 승인 2021.01.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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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결정 요청에 포천시의회 만장일치 결정
재난지원금 사용처 농협 허용 여부 서로가 결정 공 넘겨

 

포천시와 포천시의회는 2차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20만원씩 전체 포천시민 지급에 합의했다.

포천시의회는 2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재난지원금 포천시의회 의견을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26일 포천시에 통보했다. 사실상 20만원 지급을 확정한 셈이다.

포천시의회에 따르면 25일 박윤국 포천시장이 시의회를 방문, 시의원 면담 자리에서 2차 재난지원금 결정과 함께 지급시기, 사용처 등을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포천시의회는 20만원과 설 명절 이전 지급 등을 의원 만장일치 의견을 모았다.

다만 사용처에 대해선 경기도권고안을 따라 줄 것을 요청하면서도 포천시가 알아서 해 달라고 했다.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농협을 제외한 바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2차 재난지원금 사용처로 농협 지정을 놓고 의견이 있다”면서도 “도심권역을 제외한 관인과 이동, 창수 등 비도심권역에서의 허용 여부는 다시 협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포천시 재난지원금 예산은 296억 규모로 예비비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다만 경기도 재난지원금과 동시에 지급할지 여부는 경기도의 통보 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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